부채를 부담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 원리금상환과 연계하여 자금을 채권으로 운용할 때, immunization strategy를 이용하게 된다.


이론적으로
zero-coupon bond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reinvestment risk가 없기 때문에
immunization risk도 없게 된다.
(immunization risk는 reinvestment risk에 기인하기 때문)


그러나 zero coupon은 유동성이 떨어지고,

cash inflow가 없는 상태에서 자본이득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불가피하게 coupon bond를 포함하여 운용하게 된다.


이렇게 채권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게 되면,
포지션은 immunization risk를 최소화하기 위해
present value of Asset = present value of Liabilities
Asset duration = Liabilities duration
이 2가지를 충족하도록 구성하여야 한다.


그러나 2가지를 모두 충족시킨다 하더라도
이는 Yield curve가 parallel-shift할 것을 가정한 것이므로,
실제로 YC가 nonparallel-shift시
다양한 만기의 채권으로 구성된 자산의 market value가
커버해야 하는 연계 부채의 market value보다 부족해질 위험이 여전히 발생한다.

 


immunization strategy에서의 interest rate risk란 이러한 shortfall risk를 말한다.
이 위험 때문에

YC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rebalancing이 필요하고,
또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callable bond에서의 call risk와 MBS 등에서의 prepayment risk 등
contingent claim risk도 존재하고,
cap 조항이 있는 경우 cap risk도 고려되어야 한다.
더 기본적으로는,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개별 채권들의 credit-default risk도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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